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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남북정상회담에 환호…"평화통일로 가자"(종합)

입력 2018-04-27 13:46   수정 2018-04-27 13:53

스타들 남북정상회담에 환호…"평화통일로 가자"(종합)
다니엘 린데만·샘 오취리 등 방송인들도 응원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연예계는 27일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는 모습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자 한목소리로 환호하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했다.
가수 이승철은 인스타그램에 "아 떨려, 가슴 벅찬 이 감동! 누가 뭐래도 우리는 하나였다"며 "통일을 향해 가자"고 썼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얼마 전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와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며 "이번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 평화가 좋다"고 말했다.



배우 공효진은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는 그동안 많이 봤는데, 남북이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이 오래도록 우정을 쌓길 바란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 출발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윤균상은 "평화의 새로운 시작,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져 정말 기쁘다. 이번 회담이 잘 이뤄져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이혜영은 남북정상회담 사진과 함께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이다. 감동의 만남"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혜영의 아버지는 국가유공자로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트위터에 "역사의 순간에 나도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이렇게 가까운 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배우 송승헌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사진과 함께 "좋은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배우 홍지민도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께서 늘 고향을 그리워하셨는데, 늘 통일을 염원하셨는데, 늘 이산가족을 찾고싶어 하셨는데"라며 "이렇게 기쁜날 아버지가 정말 그립다"라고 썼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한국인 최초 유엔평화메달 수상자로서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부디 영원한 비핵화와 평화, 나아가 하나 된 통일국가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스타들도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인스타그램에 1970년 3월 19일 동독 지역인 에어푸르트에서 열린 서독 빌리 브란트 총리와 동독 빌리 슈토프 총리 간의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 사진을 게시했다.
린데만은 "1970년이 서독, 동독 정치인의 첫 만남이었다고 한다. 서독 빌리 브란트 총리의 '접근을 통한 변화' 정책 덕분이었다"며 "통일까지 무려 20년 더 걸렸지만 많은 문화교류를 통해 소통을 시작했다"고 독일 통일과정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조금이라도 더 평화로운 한반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도 "진짜 감동! 이건 엄청난 일이고 역사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썼다.
앞서 스타들은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에도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가왕' 조용필을 비롯해 가수 백지영, 알리, 솔비, 모모랜드, 에이핑크 정은지, 국악인 송소희, 배우 김태리, 정우성, 장근석 등이 참여했다.
조용필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화 교류가 많이 이뤄지면 좋겠다.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며 우리 예술단이 북한 평양에서 '봄이 온다'을 펼쳤듯이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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