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워크, 6월 23일 팬미팅

제이워크, 6월 23일 팬미팅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젝스키스 출신 듀오 제이워크(장수원 38, 김재덕 39)가 오는 6월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제이워크 2018 프라이빗 스테이지 워크, 플레이, 러브'(J-WALK 2018 PRIVATE STAGE WALK, PLAY, LOVE)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서 멤버들은 그동안 걸은 길을 팬들과 되짚을 예정이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이들은 2000년 팀 해체 이후 2002년 제이워크를 결성해 '서든리'(Suddenly), '섬데이'(Someday), '여우비' 등으로 사랑받았다.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젝스키스가 재결합하면서 듀오 활동을 잠시 멈췄다. 팬클럽 '폴리스'는 제이워크 결성 16주년이던 지난달 14일 희귀 난치병에 걸린 어린이에게 모금액 680여만원을 기부하며 명맥을 이어왔다.
YG는 "제이워크가 젝스키스 활동 재개로 잠시 숨 고르기 중이지만 팬들을 향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번 무대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재덕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연습 중"이라고 말했고, 장수원은 "설레고 기다려진다. 16년 지기 폴리스, 곧 만나자"라고 인사를 전했다.
공연 입장권은 다음 달 14일 오후 8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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