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북구 연암초등학교는 27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과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연암 통일동산'을 조성했다.
연암 통일동산은 남북 정상회담을 맞아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한반도 모양의 꽃 화단으로 만들었다.
또 평화 통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담은 통일 리본도 학교 교정의 나무에 달았다.
김영아 연암초 교장은 "연암 통일 동산을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의 평화 통일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통일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통일 시대 학생들이 통일 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갖출 수 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미래 통일 시민으로서의 통일 역량을 함양하고, 평화 통일에 대한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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