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014년 11월 처음 도입한 '카페형 편의점'이 총 45곳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카페형 편의점은 평균 면적이 일반 편의점의 2배가량이고 대규모 휴게·취식 공간을 갖춘 매장이다. 점포에 따라 북카페나 스터디룸, 화장실, 안마기 등을 갖춘 곳도 있다.
카페형 편의점 45곳 중 82.2%(37곳)는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체 매장의 3분의 2가량이 지방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 1년간(지난해 4월∼올해 3월) 카페형 편의점의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일반 편의점보다 40.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1명이 한 번에 구매하는 비용(객단가)도 일반 편의점보다 50.6% 높았다.
일반 편의점은 고객이 점포에 머무르는 시간이 약 40초에서 1분에 불과하지만, 카페형 편의점은 머무르는 시간이 훨씬 더 길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편의점은 이제 질적 성장을 위한 차별화, 대형화, 복합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정관념을 깬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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