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30일 기아차의 미국 재고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목표주가를 3만6천원에서 4만2천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임은영 연구원은 "기아차[000270]의 미국 재고는 1월 5.1개월치에서 이달 말 4.2개월치로 감소했고 회사 측은 6월 말까지 3개월치 도달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며 "재고 감소는 문제 해결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 재고가 1개월치 줄때 잉여현금흐름(FCF)은 1조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아차가 미국 재고 축소와 멕시코 및 중국 공장의 가동률 향상으로 실적 개선 속도가 현대차보다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분기 매출 13조60억원, 영업이익 3천20억원에 대해서는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안도감을 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