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시각장애아동 수술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

입력 2018-04-30 10:26  

구호, 시각장애아동 수술 지원하는 캠페인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시각장애 어린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기 위한 도네이션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호는 2006년부터 매년 패션의 아름다움을 시각장애 아이들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유명인과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패션 아이템들을 제작, 판매하는 것이다.
올해는 타이포그라피를 트렌디하게 활용하는 한편 컨템포러리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캐릭터와 하트 디자인을 사용해 상품마다 차별화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호의 모델인 배우 정은채, 모델 이혜정과 뮤지션 겸 모델 박성진, 아트디렉터 김지현과 딸 장만옥, 뮤지션 레이든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과 모델, 아티스트들이 동참했다.
구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을 남성, 여성, 키즈 티셔츠는 물론 점퍼, 니트, 팬츠, 쇼퍼백, 파우치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지속해서 협력하는 삼성서울병원에 후원금으로 전달돼 시각장애 아동들의 치료와 수술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호는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는 차원에서 CJ CGV, 설화수와 협업했다.
CJ CGV는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의 하트 모티브를 적용한 디자인을 무비 패스카드에 활용해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설화수는 에코백과 파우치 등 설화수 사은품에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의 디자인을 활용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윤정희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여성복사업부장 상무는 "존경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패션을 사랑하는 마음뿐 아니라 아름다운 세상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며 "구호는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다양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 상품은 5월 1일부터 전국 구호 매장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www.ssfshop.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kamj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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