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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비정규직 3천792명 중 2천497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8-05-01 12:00  

출연연 비정규직 3천792명 중 2천497명 정규직 전환
25개 과기분야 정부 출연연, 정규직 전환계획 수립 완료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비정규직 3천792명 중 66%인 2천49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개 출연연 전 기관에서 기간제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25개 출연연에서는 비정규직 총 2천497명이 맡은 업무를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이 중 연구·기술직 업무가 1천859명으로 74.4%를 차지한다. 기능직 업무는 504명, 행정직 업무는 134명이다.
과기정통부는 애초 25개 출연연에 작년 말까지 정규직 전환 대상 업무와 전환 방식 등을 담은 계획을 수립토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반년 가까이 지연됐다.
갈등을 최소화하려 노조 및 내부 직원과 협의하고 이의 신청을 검토하는 등 절차에 신중을 기해 시간이 소요됐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특히 비정규직이 많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경우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각 기관의 임무에 따라 다양한 주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연구기관의 특성상 연구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인력을 비정규직 형태로 운영해온 경우가 많아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라며 "정규직 전환심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 시설관리 등을 맡는 파견·용역의 경우 현재까지 23개 기관에서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구성했으며, 직종·인력 다양성 등을 고려해 전환방식 등에 대해 내부검토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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