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이효성 위원장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조직혁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방통위는 보고회에서 성과지향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인사, 교육 운영에서 정책 역량을 중점 평가하고 위원회 회의를 기존 국장 보고에서 과장 보고로 바꾸는 등 과장의 실무적인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미래전략 기획, 남북 방송통신 교류, 인터넷상 불법유해정보 대응 등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관리자와 동료 직원이 서로를 평가하는 다면평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전 직원 대상 익명 설문조사와 고위직 전원, 과장, 일반직원 총 80여명의 심층 면담을 통해 마련됐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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