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가 이르면 연내에 설치될 전망이다.

대덕구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탄진번영회, 대전복합터미널, 금남고속·중부고속, 한양고속 등과 함께 '신탄진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신탄진번영회는 지역 주민 홍보를 각각 담당한다.
대전복합터미널은 승차권 판매를 위한 매표소와 대기실을 설치하고, 금남고속 등 버스회사는 버스노선 변경 인가 및 이용객을 위한 증차 등의 내용을 담아 정류소 설치 위치를 선정해 시외버스를 운행한다는 내용이다.
대덕구는 행정 절차 및 정류소 설치 등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신탄진 정류소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운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류소 설치 장소는 주민 접근성과 차량 흐름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신탄진 지역 주민들은 시외버스 정류소가 없어 큰 불편을 안고 살아왔다"며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조만간 해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탄진·회덕·관평 등 대전 북부지역 주민들은 고속버스나 공항버스를 이용하려면 용전동 복합터미널까지 역방향으로 이동해야 해 경제적·시간적 불편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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