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현 교육감과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 차재원 예비후보 '단일화'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진보 진영 후보들이 오는 16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단일화 추진 안건을 확정했다.
해당 안건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현 경남교육감과 전교조 경남지부장 출신인 차재원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최종 합의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두 후보는 경남본부 주재로 의견을 교환하며 단일화를 추진해왔다.
박 교육감과 차 예비후보는 오는 16일 오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최다 득표자를 단일후보로 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여론조사에는 경남본부 조합원 6만명, 박 교육감과 차 예비후보 측에서 5천 명씩 모집한 선거인단 1만 명을 합한 7만 명이 참여한다.
경남본부 조합원을 대상으로는 현장투표 또는 ARS 투표를 시행할 예정이다.
선거인단에 대해서는 ARS 투표 또는 모바일 투표를 하기로 했다.
현직인 박 교육감은 다음 주 중 재선 도전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보수 진영 예비후보 3명도 수 개월간 갈등 끝에 단일화에 합의한 데 이어 진보 진영도 단일화를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서면서 선거전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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