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5-0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통도사·부석사·법주사·대흥사, 세계유산 된다

양산 통도사와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그리고 해남 대흥사가 세계유산 등재가 확실시된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로 세계유산 후보지를 사전 심사하는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한국의 산사') 7개 사찰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개 사찰을 등재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등재 권고 대상에서 제외된 사찰은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다. 세 사찰은 역사적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고, 특히 봉정사는 다른 사찰과 비교해 규모가 작다는 것이 제외 이유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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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정상 "종전선언·평화협정 전환과정서 긴밀 소통·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남북정상회담 후 첫 통화에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 전환 과정에서 한·중 두 나라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후 5시부터 35분간 통화하면서 이런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뤄 나가는 과정에서 시 주석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시 주석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축하하고 이후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를 유지·강화하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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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장 '8일 국회정상화 마지노선' 제시…여야, 연휴 협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8일 오후 2시'를 국회 정상화 시한으로 4일 제시했다. 필명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특검 이슈를 두고 교착에 빠진 여야를 압박하며 국회 파행 지속을 막아보겠다는 취지다. 정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교체와 전반기 국회 종료, 지방선거 일정 등을 감안할 때 늦어도 그날까지는 국회 공전 사태가 정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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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 54만명 예상…작년보다 2.8%↑

이번 어린이날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53만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5∼7일 사흘간 인천공항 이용여객은 53만7천157명으로 예상된다. 작년 동기(52만2천573)와 비교할 때 약 2.8% 늘어난 수치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5.1% 증가한 3천138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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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면분할 삼성전자 거래량 130배로 '껑충'…주가는 2%↓

액면분할로 몸집을 줄인 삼성전자[005930]가 증시로 돌아온 첫날 하락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기존의 100배를 넘는 3천900만주 이상으로 폭증해 하루 거래량 신기록을 세웠고 거래대금도 액면분할 전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8% 내린 5만1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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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5% 오르면 하도급단가 인상 신청 가능

최저임금이 5% 이상 오르면 하도급업체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하도급단가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중기조합이 하도급대금 조정을 신청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요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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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中 무역담판서 "'큰 이견' 존재…일부 영역서 공동인식"

미국과 중국의 무역대표단이 4일 최근 양국의 무역갈등과 관련해 일부 영역에서 합의를 이뤘으나 무역갈등을 완전 해소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류허(劉鶴) 부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양국 무역문제에 관해 솔직하고 효율적이며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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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한림원 "올해 노벨문학상 시상 안한다…내년으로 연기"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논란에 휘말린 스웨덴 한림원이 올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고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노벨문학상이 수여되지 않는 것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이다. 한림원은 이날 성명에서 "차기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기 전에 한림원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결정했다"며 올해 노벨문학상을 시상하지 않기로 결정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해 11월 종신위원 18명 중 한 명인 카타리나 프로스텐손의 남편인 프랑스계 사진작가 장 클로드 아르노에게서 과거 성폭력을 당했다는 여성 18명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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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한국인 교통사고, 부부동반 여행서 아내 4명 '참변'

터키 휴양지 안탈리아에서 3일(현지시간 ) 발생한 한국인 교통사고는 부부동반 여행에서 아내 네 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전날 한국인 60∼70대 부부 네쌍이 함께 안탈리아주(州) 케메르에서 여행을 하던 중 렌터카로 파셀리스 유적 부근 도로를 지나다 참변을 당했다. 일행 여덟명 가운데 아내 네명이 모두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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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바람 강한 하루…내일도 맑고 미세먼지 대부분 '보통'

금요일인 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충북, 경북 동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최고 기온은 서울 20.0도, 부산 18.5도, 대구 23.0도, 광주 21.8도 등으로 대부분 평년보다 1∼2도가량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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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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