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5-08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김정은, 전용기 타고 다롄 방중 가능성…시진핑도 이동한 듯

북미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전용기편으로 중국 다롄(大連)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이 인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또한 자국산 항공모함의 시험 운항식 참석을 위해 다롄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져, 양국 최고지도자의 회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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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취임1년 초심 지켜야…민생추경 시급, 국회논의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추운 겨울을 촛불로 녹였던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쉼 없이 달려온 1년이었다"며 "인수위 없이 여기까지 오는 동안 모두 노고가 많았고, 취임 1년을 맞아 국무위원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초심을 지켜나가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틀 후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들 열심히 해주셨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게 출범하던 그 날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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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조건부 특검 수용 압박…"마음 같아선 국회 해산"

더불어민주당은 8일 드루킹 특검 도입과 추가경정예산안의 동시처리 제안을 거부한 자유한국당을 성토했다. 민주당은 당원들의 반대 등 정치적 부담을 떠안고 특검을 수용하기로 한 만큼 한국당도 국회의 판문점선언 지지 결의안과 민생법안 처리 등을 위해 양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와 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당이 어떻게 이보다 더 성의 있는 자세를 보이나. 야당은 눈 가리고 아웅도 정도껏 하기 바란다"며 "오늘까지 국회를 정상화시키지 않으면 민생국회는 물 건너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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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드루킹 집유로 풀려나도 추가 구속영장 검토"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주범인 '드루킹' 김모(49, 구속)씨가 향후 집행유예로 풀려나오더라도 이후 밝혀진 여죄를 근거로 추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8일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자료에서 "드루킹 등의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고, 드루킹이 집행유예로 풀려날 경우 필요하면 추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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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표준시 통일로 판문점연락사무소도 동시에 오전업무 개시

남북 간 표준시 통일로 판문점 남북연락사무소의 업무 개시 및 마감통화 시간도 8일부터 정상화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9시 3분에 북측 연락관이 우리측에 전화를 걸어 판문점 연락사무소의 업무가 개시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연락사무소는 쌍방간 표준시 차이로 인해 2015년 8월 17일부터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상황을 996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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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합의 美탈퇴시한 '초읽기'…중동 뒤흔들고 북핵에도 영향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의 운명을 좌우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동안 상황을 관망하던 전 세계가 서서히 긴장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미국의 결정은 이란을 넘어 중동 전체의 정세를 뒤흔들 메가톤급 파급력을 가진 데다 세계 경제를 출렁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의 핵 협상을 앞둔 북한에도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여, 5∼6월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회담에서 커다란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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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 8천931명·342개 단체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사찰·검열하고 지원에서 배제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의 실제 피해자가 9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민관합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는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가진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 결과 종합 발표' 기자회견에서 블랙리스트로 피해를 본 문화예술인이 8천931명, 단체는 342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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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헌 "금융감독 본질은 위험관리…독립성 필요"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의 본질을 위험관리로 규정하고 감독정책의 정체성·독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원론적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필요하다면 금감원이 상위기관인 금융위원회에 반기를 들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여서 금융위·금감원 간 새로운 관계 정립을 예고하고 있다. 윤석헌 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제13대 원장 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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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와해 의혹' 삼성전자서비스 전무 소환…그룹 윗선 수사

삼성 노조와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임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노조와해 공작을 기획·지시했다는 의심을 받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등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성훈 부장검사)는 8일 오전 최모 삼성전자서비스 전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최 전무는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노조대응 조직인 '종합상황실' 실장 등으로 일하며 노조와해를 뜻하는 이른바 '그린화' 작업 실무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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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 앞바다 유조선서 불…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

8일 오전 9시 10분께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33㎞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파나마 선적 7천700t급 유조선인 서니 오리온 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승선원들이 선박에 있던 소화기 등으로 자체진화에 나서 약 20분 만인 9시 30분께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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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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