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상반기 중 중구와 북구에서 안개분무형 살수 차량을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살수 차량에 안개분무 장치를 붙여 도로 위에 날리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또 노후 경유차를 폐차한 뒤 대구에서 생산되는 전기 트럭을 사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외에 추가로 2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설치비 지원, 내 집 앞 물뿌리기 운동 등도 추진한다.

대구시는 최근 먼지 발생이 많은 연면적 1만㎡ 이상 대형공사장 48곳을 점검해 위반사항이 있는 6곳을 적발했다.
돌 깨기 등 먼지 발생 작업을 하면서 물을 뿌리지 않은 공사장 등 2곳은 고발하고 공사 차량 출입 때 바퀴를 제대로 씻지 않거나 주변 청소가 미흡한 공사장 4곳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했다.
강점문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때 대중교통 이용, 내 집 앞 물뿌리기 등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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