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께 경남 함양군 백전면 양백리 지방도에서 1t 봉고 화물차가 길옆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모(50·농업) 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 씨의 형(55)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형제는 시내에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운전자 혈액을 채취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