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막판 난기류에 휩싸이는 듯했던 북미 정상회담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전환하면서 10일 남북 경협주가 또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우[000725]는 전 거래일보다 17.73% 오른 35만2천원에 거래됐다.
철도 침목 생산업체를 계열사로 둔 부산산업[011390](22.70%)을 비롯해 쌍용양회우[003415](8.14%), 현대로템[064350](9.75%), 동양철관[008970](8.01%), 현대상선[011200](3.70%) 등도 강세다.
특히 현대건설우와 현대로템은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코스닥시장의 푸른기술[094940](20.97%), 특수건설[026150](11.92%), 우원개발[046940](8.56%) 등도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경협주가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은 것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전날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억류된 미국인 3명과 함께 귀국하면서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이 다시 살아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당일치기' 방북을 계기로 북미 양측이 최대 쟁점이었던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큰 틀의 밑그림을 그려낸 것으로 분석되면서 회담 성사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걷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