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33주년…'연세 정신 빛낸 인물'에 현봉학 선생

입력 2018-05-10 17:35  

연세대 133주년…'연세 정신 빛낸 인물'에 현봉학 선생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연세대는 창립 133주년을 맞아 이달 12일 100주년 기념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올해 '연세 정신을 빛낸 인물'로 선정된 고(故) 현봉학 선생을 위한 헌정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세대는 이날 오전 9시 현봉학 선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12시에는 현봉학 선생의 부조 동판 제막식을 연다.
세브란스 의전(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현봉학 선생은 1950년 12월 한국전쟁 '흥남철수작전'에서 피난민을 군 수송선으로 철수시키는 데 기여해 10만여 명을 살려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927년 건립 당시 모습을 복원한 언더우드가 기념관 모습도 11일 공개된다.
언더우드가 기념관은 연희전문 창립자인 원두우 선교사 아들인 원한경 박사가 1927년 세운 건물로, 2003년부터 일반인에 개방돼 기념관으로 사용돼왔다. 1년간의 복원 공사를 거친 이 기념관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관 행사를 거쳐 다시 개방된다.
jae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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