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레일라니 파르하 유엔 인권이사회 적정주거 특별보고관이 오는 14∼23일 공식 방한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파르하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외교부, 국토교통부, 법무부 등 정부부처 및 국가인권위원회, 국회, 대법원 등 기관 관계자와 면담한다.
조현 외교부 제2차관은 오는 14일 오전 파르하 특별보고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파르하 특별보고관은 이어 23일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결과를 소개한다.
이번 방한 결과 및 권고사항을 담은 보고서는 내년 3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된다.
지난 2014년 임명된 파르하 특별보고관은 전 세계 적정주거 관련 현황과 도전과제, 모범관행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각국의 관련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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