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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송윤아 "스릴러 호기심에 선택했어요"

입력 2018-05-11 17:01  

'시크릿 마더' 송윤아 "스릴러 호기심에 선택했어요"
SBS TV 12일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제가 맡은 역할 뿐만 아니라 모든 인물이 '시크릿 마더'입니다"
SBS TV 새 주말극 '시크릿 마더'에서 김윤진 역을 맡은 배우 송윤아(45)는 드라마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시크릿 마더'는 강남 열혈 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여자들 간의 진한 우정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송윤아가 맡은 역할은 전직 의사인 전업주부로, 아이 교육에 모든 것을 건 대치동 엄마다.
극은 여러 명의 대치동 엄마들이 이끌어간다.
송윤아는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진 외에도 다른 인물들이 비밀을 갖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스릴러에 대한 호기심도 있었고 대본을 보면서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릴러 장르를 갖추고 있지만 결국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송윤아는 "'품위있는 그녀'와 비슷한 포맷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다 보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연기하는 김소연(38)에 대해서는 "'화를 내긴 하느냐'라고 물어볼 정도로 너무 착하다"며 "순수하고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김소연은 입시 보모로 김은영, 리사 김의 1인 2역을 맡았다.
그는 "'가화만사성' 이후 1년 반을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다리느라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1인 2역이라 더 신경을 많이 썼다. 처음에 클럽에서 춤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위해 춤 연습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과열된 교육 시장에 경각심을 주고 나오는 캐릭터들이 결함이 있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치유의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남편 이상우도 언급했다.
김소연은 "남편이 이번 작품 캐스팅을 저보다 더 좋아했다"며 "주위 사람들이 저한테 결혼 이후 편안해 보인다고 한다"고 웃었다.
'시크릿 마더'에는 송윤아와 김소연 외에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등이 출연한다.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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