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정석(45)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주전 3루수 김민성(30)을 불러 직접 몸 상태를 살폈다.
공수를 겸비한 김민성의 부재가 조금씩 아쉬워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 감독은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장 감독은 11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김민성이 발뒤꿈치 통증을 앓고 있다. 아쉽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민성은 4월 28일 SK 와이번스전에서 타구에 발뒤꿈치를 맞았다.
여전히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수비와 주루에 어려움을 느낀다. 현재는 타격훈련만 하고 있다.
김민성은 5월 5경기에서 대타로만 나섰다. 이 기간 대타 성적은 4타수 3안타 1볼넷이다.
타격감은 살아 있는 김민성을 벤치에만 앉혀놓는 게 장 감독은 아쉽다.
그러나 더 큰 부상을 막으려면 지금은 인내해야 한다. 장 감독은 "주루가 되지 않으니 지명타자로도 쓸 수 없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아직 정규시즌이 100경기 이상 남았다"고 했다.
팀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김민성은 "아직 수비 훈련도 하지 못하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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