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5-1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트럼프 "북미회담 큰 성공" 장담…CVID-체제보장 '빅딜'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6·12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거듭 장담했다. 평소 과장된 표현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말버릇일 수 있지만, 북미가 사전 조율과정에서 최대의제인 비핵화 문제를 놓고 상당 수준의 의견접근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유세 참석차 떠나기 전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 큰 성공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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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대한항공·조양호 회장 자택 압수수색

대한항공 총수 일가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출입국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공항동동 대한항공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가 이번 강제수사를 지휘했다. 출입국당국은 대한항공 본사 내 인사전략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가사도우미 채용과 관련한 기록들을 확보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자택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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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압수수색…"허위충전"

검찰이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해 사기 등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상의 불법 혐의를 포착하고 거래소를 압수수색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특히 업계 1위로 알려진 업비트까지 본격 수사 대상이 됨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 업계에 대한 검찰 수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강남구 업비트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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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원내대표 교체에 여야 접촉 재시동…국회 정상화 물꼬 주목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 특검 문제로 국회가 장기 파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 원내대표 교체를 계기로 여야 간 접촉이 재개됐다. 아직 본격적인 협상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지난 8일 마라톤협상 끝에 타협점을 찾는 데 실패한 이후 지금까지 소강상태였던 협상이 11일부터 재가동 수순을 밟는 모습이다. 민주당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선출 직후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민주평화당 장병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야당의 협상파트너와 잇따라 직·간접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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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업원 집단탈북 논란 2년만에 재점화…北송환까지 염두 두나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 13명이 2016년 4월 집단 탈북한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당사자들의 방송 인터뷰로 2년여 만에 다시 점화되는 양상이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0일 2016년 당시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 지배인으로 일했던 허강일 씨 인터뷰를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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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엇, 7천억 배상 요구…한국정부 "근거 내놔라" 본격 대응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을 추진 중인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7천억원 넘는 손해배상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책 마련에 나선 한국 정부는 엘리엇 측에 배상액 산정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협의를 준비하기 위해 로펌 선정에도 착수했다. 11일 법무부가 공개한 엘리엇의 중재의향서를 보면 엘리엇은 "피해액이 현 시점에서 미화 6억7천만 달러(한화 약 7천182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그 외에 이자와 비용, 중재재판소가 적절히 여기는 수준에서 다른 구호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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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여명 몰린 하남 포웰시티, 당첨자 3명이 청약가점 '만점'

지난 3일 5만여명의 청약자가 몰린 '하남 포웰시티'에서 3명의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3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 2천96가구의 당첨자가 발표된 가운데 3개 주택형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84점)가 등장했다. 올해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가점제 만점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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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누드모델 몰카범 주거지 압수수색…"휴대폰 한강에 버려"

경찰이 홍익대 회화과의 인체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모델의 나체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밝혀진 동료모델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1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를 받는 피의자 안모(25·여)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안씨가 피해자 사진 등 휴대전화 데이터를 PC방에서 삭제한 뒤 전화기를 한강에 버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해당 PC방과 한강에서 현장검증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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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참시' 조사위에 세월호 유족도 참여

MBC는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부적절한 화면 사용과 관련해 꾸린 진상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참사 유족들도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MBC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된 조사위가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2차 조사를 앞둔 가운데 더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세월호 유족 측에 참여를 요청했고, 유족 측에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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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전 황석영 집에서 녹음한 '님을 위한 행진곡' 테이프 발견

1982년 4월 소설가 황석영 씨 집에 모여 녹음한 '님을 위한 행진곡'이 담긴 테이프 복사본 2개가 발견돼 광주시에 기증됐다. 윤상원 열사와 박기순 열사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황석영·김종률·전용호 씨가 제작한 창작노래극 '넋풀이'를 35년 전에 녹음한 테이프다. 당시 민주화 운동에 관여했던 방송국 직원, 음악교사 기독청년운동가, 전남대 학생, 5·18 관련 구속자 등 10여명이 노래와 연주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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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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