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 부적응 학생 위탁기관 3곳 추가모집

입력 2018-05-14 11:41  

경기교육청 학교 부적응 학생 위탁기관 3곳 추가모집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과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맡을 대안 교육 위탁기관 3곳을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의료기관 가운데 정신적인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학교 2곳, 구리·남양주지역 고등학교 과정 대안학교 1곳 등이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대안 교육 위탁기관 23곳을 지정했다. 고등학교 과정 10곳, 중학교 과정 7곳, 통합과정 3곳, 청소년한부모 기관 2곳, 치유 1곳 등이다.
그러나 위탁교육 학생 수요가 늘어 3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라고 경기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들 위탁기관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학교 폭력·선도 관련 학생, 정신적인 치유가 필요한 학생 등에게 일부 교과, 대안 교과, 체험활동, 진로·진학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대안 교육을 제공한다.
학교는 이들 위탁기관 과정에서 이수한 성적과 출결을 인정하고 학생은 위탁교육 후 복귀하면 진급하거나 졸업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위탁기관을 운영했으며 총 548명이 참여했다.
다만 학교 폭력으로 퇴학 처분된 학생은 위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탁기관 추가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은 17∼24일 신청하면 된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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