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나흘간 기념 축제·나눔장터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나흘간 기념 축제·나눔장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립대와 학교 총학생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동대문구 캠퍼스 일대에서 '서울시립대 100주년 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총학은 '100년에서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인기가수 초청 공연, 학생 밴드 공연, 지역주민도 참여하는 영화제,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퀴즈쇼, 응원제 등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총학 주관으로 18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정문 앞 전농관 광장에서 나눔장터가 열린다.
보직 교수, 총동창회, 교직원 등 구성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한국농식품법인 연합회가 추천한 장류, 떡류, 조청, 한약재 등이 장터에서 판매된다.
장터 수익금 전액은 서울시립대 발전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는 1918년 5월 1일 개교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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