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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폭행혐의' 오수나에 활동정지 기간 일주일 연장

입력 2018-05-15 09:43  

MLB, '폭행혐의' 오수나에 활동정지 기간 일주일 연장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무리투수 로베르토 오수나에 대한 행정상 휴직(administrative leave)을 일주일 연장 조치했다.
이에 따라 오수나는 오는 22일까지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오수나는 액티브(25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상태다.
오수나는 지난 9일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토론토 경찰은 여성의 신원이나 폭행 내용 등 구체적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오수나는 다음 달 1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MLB 사무국도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MLB 사무국은 MLB선수노조와 합의한 폭력 문제 협정에 따라 당초 오수나에게 7일간 행정상 휴직 처분을 내렸으나, 조사를 계속 진행하면서 이를 7일 더 연장했다.
오수나는 법정에서 유죄를 선고받는지에 관계없이 MLB의 출장정지 처분을 받을 전망이다.
멕시코 출신인 오수나는 2015년 토론토에서 빅리그 데뷔해 메이저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도약했다.
올 시즌에는 15경기 9세이브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었다.
오수나가 공백을 남긴 사이 토론토 불펜에서 세이브를 거둔 투수는 타일러 클리퍼드가 유일하다.
오승환은 오수나가 없는 동안 세이브 상황에 등판하지는 않았지만 3경기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행진을 펼치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부터는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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