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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영·불·독 ·이란, 미 탈퇴로 '위기' 처한 이란핵합의 논의

입력 2018-05-15 18:06   수정 2018-05-15 21:46

EU·영·불·독 ·이란, 미 탈퇴로 '위기' 처한 이란핵합의 논의

이란 외교장관 "핵합의 이외에 가자 유혈사태도 논의할 것"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외교안보 대표와 영국, 프랑스, 독일 3국의 외교장관은 15일(현지 시간) 브뤼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교장관과 회동한다.
이날 회동에서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15년 국제사회와 이란간 체결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이른바 이란핵합의)'에서 탈퇴를 선언하면서 위기에 처한 이란 핵 합의를 당초 합의대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U는 미국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 합의를 이행하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으며, 이란도 이를 존중해줄 것을 EU는 기대하고 있다.
자리프 장관은 중국, 러시아를 거쳐 EU 및 영·불·독 3국의 외교장관과 회동하기 위해 이날 브뤼셀에 도착했으며 모게리니 EU 대표를 먼저 만났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모게리니 대표와의 회동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란 핵 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날 가자지구에서 있었던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대한 발포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은 유혈사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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