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글 GM 사장 "회사 정상화 초석으로 협력사 고용 유지할 것"

입력 2018-05-16 10:01  

엥글 GM 사장 "회사 정상화 초석으로 협력사 고용 유지할 것"
한국GM,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 열어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국GM은 지난 15일 인천 부평 본사에서 국내 부품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 협력사의 성과를 격려하고 경영 현황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는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GM(제너럴모터스)의 배리 엥글 해외사업부문 사장과 조니 살다나 해외사업부문 구매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과 한국GM 협신회 임원진, 부품 협력업체 대표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엥글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의 경영 정상화 과정에서 협력사들이 보여준 신뢰와 지원에 감사한다"며 "회사 정상화를 초석으로 협력업체 고용을 유지하고 앞으로 한국GM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살다나 부사장도 "GM과 한국GM은 앞으로도 한국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설명회에서 한국GM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국내 부품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승 한국GM 협신회 회장은 "우리 협력사들도 최고의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 안정적인 공급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적극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GM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국내 협력사는 2005년 5개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27개로 늘었다. 또 한국은 지난 10년간 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배출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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