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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단지서 고양이 토막사체…동물단체, 경찰에 고발

입력 2018-05-16 17:26   수정 2018-05-16 17:39

분당 아파트단지서 고양이 토막사체…동물단체, 경찰에 고발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2AA6620700164FD7_P2.jpeg' id='PCM20171206000296370' title='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로고' caption='[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는 지난 9일 경기 성남 분당구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토막 난 고양이 사체가 발견돼 동물 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체 측은 신원 불상의 가해자를 고발 대상으로 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고 설명했다.
카라는 "사체를 넘겨받아 병원에서 검안했는데 사체 절단 부위가 가위 등으로 절단한 것처럼 깔끔했고 내장이 없는 상태였다"며" 반 토막 난 사체를 길고양이 급식소 근처에 버려둔 점 등으로 미뤄 고의적 동물 학대가 분명하다"고 추측했다.
카라는 해당 아파트단지에서 지난 3월 옆구리를 둔기로 맞아 목숨을 잃은 길고양이와 안구가 함몰된 길고양이가 잇따라 발견됐다고 밝혔다.
단체 측은 "이번 사건의 제보자가 3월에도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으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며 "그때 수사가 진행됐다면 추가적 범죄를 미리 방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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