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계룡지역 다문화가족의 숙원사업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7일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이날 계룡시 엄사면 일원에서 최홍묵 계룡시장, 김종민 의원, 시·도의원,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무실, 상담실, 교육장, 언어발달실을 갖춘 이 센터는 센터장, 상담사, 이중언어코치, 통번역사 등 7명이 근무하면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교육을 통한 조기정착, 관련 기관·단체와 서비스 연계, 가족·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룡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로 충남 전 시·군이 다문화가족 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다문화가족의 조기정착과 적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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