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세계인의 날' 11주년…고려인 지원센터 대표 대통령상

입력 2018-05-17 12:00  

내일 '세계인의 날' 11주년…고려인 지원센터 대표 대통령상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법무부는 18일 서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세계인의 날' 제11주년 기념식을 열고 사단법인 '고려인 마을' 신조야 대표 등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귀화 고려인 동포인 신 대표는 고려인 동포 자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사단법인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 서광석 센터장과 부천이주민지원센터 손인환 대표도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수기·기념사진 공모전 당선자도 시상대에 오른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41개국 주한 외교사절 50여명과 국민·재한외국인 1천200여명이 참석한다.
bangh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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