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송인서적, 지역서점 북쌔즈·북앤빈과 제휴

입력 2018-05-18 12:37  

인터파크송인서적, 지역서점 북쌔즈·북앤빈과 제휴
매출 80% 회복…출판사 1천600여곳·서점 800여곳 거래재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서적도매상 인터파크송인서적이 서울 강남구 선릉 지역 카페서점 북앤빈, 북쌔즈와 손잡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O2O·online to offline)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송인서적은 전날 모회사인 인터파크와 함께 북앤빈·북쌔즈 운영사인 넥스트앤파트너즈와 O2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들 3사는 1단계로 마케팅 협력, 2단계 시스템 연동, 3단계 수익모델 개발과 제휴를 차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인터파크가 송인서적을 인수할 때 했던 O2O 서비스를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 약속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송인서적은 O2O 제휴서점 1호인 북앤빈을 시작으로 다양한 O2O 전략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북앤빈과 북쌔즈는 홈플러스 회장을 지낸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즈 회장이 책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추진하는 신사업체다.
선릉 인근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지난 3월 테마가 있는 카페서점 북앤빈을 오픈했으며, 책과 음악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북쌔즈는 다음 달 개장한다.
작년 초 부도를 낸 뒤 인터파크에 인수된 송인서적은 12월 인터파크송인서적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했다. 이달 현재 1천600여 개 출판사, 800여 개 서점과 거래를 재개하는 등 부도 이전 거래처 매출의 80%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abullapi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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