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구광모 LG전자[066570] 상무가 LG그룹 4세 경영인으로 전면에 나서면서 관련주인 보락[002760]과 깨끗한나라[004540]가 18일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깨끗한나라는 가격제한폭(29.83%)까지 오른 5천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004545](30.00%)도 상한가 마감했다. 이 종목은 전날에도 13.70% 올랐다.
식품첨가물 제조사인 보락 역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장을 종료했다. 18일 종가는 3천675원이다.
깨끗한나라는 최대주주인 희성전자가 구광모 상무의 친부가 이끄는 희성그룹 계열사라는 점이, 보락은 구 상무의 장인이 운영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각각 주목을 받으면서 개인 투자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구 상무의 친부이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그룹 계열사인 희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말 현재 깨끗한나라 주식 28.29%를 보유하고 있다.
보락의 최대주주는 구 상무의 장인인 정기련 대표이사로, 보유 지분은 26.16%다.
앞서 LG그룹 지주사인 LG[003550]는 구본무 회장의 건강이 악화하자 전날 이사회를 열어 구 회장의 양자인 구광모 상무를 등기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 달 29일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이 통과되면 구 상무는 LG의 사내이사로 LG그룹의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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