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4-1 승리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올해 남자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은 스웨덴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스웨덴은 2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월드챔피언십 결승에서 스위스를 슛아웃(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물리쳤다.
이로써 스웨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통산 3번째로 결승 무대에 오른 스위스는 2013년 이후 재격돌한 스웨덴에 또다시 무릎을 꿇어 첫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준결승에서 미국을 6-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스웨덴은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캐나다를 3-2로 꺾는 파란을 일으킨 스위스와 격돌했다.
스웨덴은 3피리어드까지 유효 슈팅에서 38-27로 앞섰으나 정규시간 내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에 이어 진행된 슛아웃에서 스웨덴은 4번째 슈터 필리프 포르스베리가 스위스 골리 리어나도 지노니의 글러브 아래로 낮고 빠르게 골을 터트렸다.
이어 스웨덴의 골리 안데르스 닐손이 스위스의 니노 니에데레이테르의 샷을 막아내며 경기는 스웨덴의 짜릿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웨덴 골리 닐손은 경기당 평균실점 1.00과 세이브 성공률 0.959를 기록하는 철벽을 과시하며 우승의 최고 수훈갑이 됐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미국이 캐나다를 4-1로 눌렀다. 지난해 준우승팀인 캐나다는 4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2014년(5위) 이후 4년 만에 입상에 실패했다.
한편, 한국은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 7전 전패를 당해 2부리그로 강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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