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도 함께 개최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53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이틀 동안 금남로 일원에서 시민 정치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 오후 7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어린이·학생·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광주인권헌장 낭독, 광주시민대상 시상식을 한다.
올해 광주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분야 박용구, 학술 분야 윤진상, 체육 분야 백남길, 지역경제진흥 분야 한상원 씨가 받는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사한 소설가 황석영 선생이 기념식 무대에서 시민과 대담을 나눈다.
광주와 남다른 인연을 가진 황 작가는 이날 5·18과 광주정신을 이야기한다.

석가탄신일인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정책마켓·시민 한마당·자원봉사박람회, 광주시민 총회가 잇따른다.
시민정책마켓은 '정책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취지로 광주시와 다른 시·도에서 시행한 우수정책을 전시·설명하는 정책박람회다.
시민 한마당은 시민공연팀이 꾸미는 시민예술무대, 자치구 대항 명랑운동회, 도심 속 낭만 캠핑, 금남로 예술가게, 광주 맛집,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또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자 5천여 명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박람회도 열린다.
금남로 공원 앞 무대에서 오전 10시 개막식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광주시민총회는 시민이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시민총회를 거친 제안을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 2회째를 맞는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은 시민주도로 진행돼 참여민주주의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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