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 대상에 김윤선씨

입력 2018-05-21 19:39  

남원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 대상에 김윤선씨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제45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대회에서 김윤선(36·여·전북 남원)씨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창 반열에 올랐다.
김씨는 21일 오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이 대회에서 판소리 흥부가의 '두 손 합장' 대목을 불러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인 박양덕 명창은 "목이 맑고 소리청이 좋으며 공력도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소리에 입문해 이난초 명창과 전인삼 명창을 사사했다.
전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남원시립국악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대회에 세 번째 도전한 끝에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씨는 "더욱 열심히 소리에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 소리의 고장 남원을 널리 알리는 발표회 무대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