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전국 흐리다 저녁부터 비…낮 최고 25도

입력 2018-05-22 05:39  

'부처님오신날' 전국 흐리다 저녁부터 비…낮 최고 25도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석가탄신일인 22일 전국은 차차 구름 끼는 곳이 많아지다가 오후 늦게 비가 오기 시작할 전망이다.
비는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돼 밤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저녁부터 23일 아침 사이에 전국에 5∼40㎜ 비가 내린다. 강원 영동에는 5㎜ 안팎으로 비교적 적게 내리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5.7도, 인천 15.8도, 수원 15.8도, 춘천 12.7도, 강릉 10.3도, 청주 14.8도, 대전 13.9도, 전주 14.5도, 광주 15.6도, 제주 16.9도, 대구 11도, 부산 14.2도, 울산 11.2도, 창원 13.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 19∼25도, 서울 22도로 예상됐다.
현재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 안개가 낀 가운데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방에 안개가 끼겠다.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에서 1.0∼2.5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바람과 물결이 강하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할 때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중국 북부지방·고비사막 등에서 황사가 발원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최신 기상정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hy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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