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 서성로 미개통 구간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돼 2020년이면 전 구간이 개통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와 성산읍 성산리를 잇는 지방도인 서성로 33.9㎞ 중 이미 개통된 30.8㎞를 뺀 표선면 가시리∼성읍리 3.1㎞ 구간에 편입된 토지 보상을 하고 있다.
2015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나서 이 구간 편입 토지 73필지 10만4천509㎡에 대한 토지 보상에 착수했다. 지난해 25억원으로 5필지 1만7천726㎡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다. 올해도 15억원을 확보해 남은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
도는 모자란 토지 보상금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하고, 내년에 추가 예산을 확보해 보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후 공사를 시작해 202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90억원 정도로 전망되고 있다.
2000년 9월부터 시작된 서성로 30.8㎞ 개설 사업에는 총 1천10억원이 투입됐다.
김창우 도 도시건설과장은 "이미 개통된 서성로 구간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가시리∼성읍리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서 도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완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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