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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E1 채리티오픈 2R 선두…'버디 8개' 김아림 추격

입력 2018-05-26 18:47  

이다연, E1 채리티오픈 2R 선두…'버디 8개' 김아림 추격
'슈퍼루키' 최혜진, 프로 데뷔 후 첫 컷 탈락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다연(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다연은 26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천4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 이어 36개 홀 연속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간 이다연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선두가 됐다.
KLPGA 투어 3년 차인 이다연은 지난해 10월 팬텀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다연의 두 번째 우승 도전을 김아림(23)과 나다예(31)가 턱밑에서 위협하고 있다.
특히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를 8개나 낚으며 전날 47위에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중간합계 8언더파로 이다연과 1타 차다.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박인비(30)를 상대로 선전하며 생애 첫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은 이날도 장타를 과시하며 무섭게 선두를 추격했다.
그는 2주 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3위, 두산 매치 2위에 이어 3주 연속 선두 경쟁을 벌인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던 나다예는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아림과 나란히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나다예는 10·11번 홀, 16·17번 홀 연속 버디로 10언더파를 쳐 선두를 굳히는가 했으나 후반 1번 홀(파4)과 4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다시 2타를 내줬다.
시즌 3승째에 도전하는 장하나(26)가 7언더파로 정연주(26)와 함께 공동 4위다.
'슈퍼루키' 최혜진(19)은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최혜진이 KLPGA 투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아마추어 때를 포함해도 중학생 때인 2013년 10월 KB그룹 스타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이다.
일본 무대에서 주로 뛰다 9개월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30)도 2오버파로 최종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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