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8일부터 6월8일까지 9개국 공무원 19명을 초청해 '제9차 해외 생물 다양성 보존연구 인력양성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청대상국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베트남, 몽골, 탄자니아, 미크로네시아, 콜롬비아, 필리핀으로, '생물 다양성 보존 중요지점'(매우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지만 사라지거나 파괴될 위험에 처한 지역)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많은 곳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와 생물 다양성 보존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올해 콜롬비아와 필리핀을 추가해 총 9개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협력국은 생물자원은 풍부하나 전문가와 연구시설이 부족해 생물 다양성의 급격한 감소에 대응할 자체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부터 매년 협력국 공무원을 초청해 생물자원을 관리할 기초 기술을 교육·전수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남 백운산 일대에서 식물, 곤충, 어류, 균류, 해조류 등을 채집하고 해당 종의 정확한 이름을 찾는 과정을 배운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박제·표본 제작 기술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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