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케이팝 전문강사 파견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세계 25개 문화원에 케이팝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케이팝 아카데미'(K-POP ACADEMY) 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각 문화원에 파견된 강사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현지 학생들의 보컬·댄스 교육을 담당한다.
V.O.S 출신 박지헌과 1세대 케이팝 안무가 홍영주가 교육 과정 전반을 기획하며 안무가 배윤정 등이 교육을 담당한다.
'케이팝 아카데미'와 연계해 윷놀이·한복 체험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YBM넷이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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