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최강희(41)와 고준(40)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만난다.
드라마 홍보사 와이트리컴퍼니는 두 사람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이 드라마는 "추억을 나눈 두 남녀가 19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단막극"이라고 29일 소개했다.
최강희는 여주인공 양희를, 고준은 남주인공 필용을 연기한다.
필용은 대기업 영업 팀장으로 어느 날 갑자기 뜻하지 않게 좌천까지 당하는 인물이다. 일에 치여 여유 없이 살던 그의 앞에 대학 시절 만나던 양희가 나타나면서 지난 삶의 궤적을 돌아보게 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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