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닉스 대표 "개인도 쉽게 투자하게 '자산의 코인화' 역점"

입력 2018-05-29 15:12  

지닉스 대표 "개인도 쉽게 투자하게 '자산의 코인화' 역점"
"비트코인 가격 1억원 이상 갈 것…거래소 안정적 수익모델"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중 합작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의 최경준 대표는 29일 "블록체인에 기반한 자산의 코인(가상화폐)화로 기금이나 펀드 중심의 투자 과정을 탈중앙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닉스의 중장기 기업 목표를 이같이 설명했다.
자산의 코인화란 거액 투자금이 필요한 자산을 가상화폐로 투자할 수 있게 한다는 뜻이다.
최 대표는 "이런 노력이 결실을 본다면 그동안 대형 기관이나 펀드만 접근할 수 있던 투자상품에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한 코인 자산군 중 우수한 코인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는 거래소가 성공하고 결국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 중국 등 해외 우수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믿을 수 있고 전망 좋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닉스는 이달 8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블록체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스크라이인포에서 활용되는 'DDD'와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사용된 게임 암호화폐 '픽시코인(PXC)'을 상장했다.
지닉스는 두 코인을 포함해 이더리움, 이오스, 라이트코인 등 9종의 가상화폐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최 대표는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 이상 갈 것으로 본다"며 가상화폐 시장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2∼3년 안에 10배 이상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가장 안정적 수익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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