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전 폐막…대회 신기록 41개 쏟아져

입력 2018-05-29 16:16  

제47회 전국소년체전 폐막…대회 신기록 41개 쏟아져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이번 체전은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1만7천181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수영 종목에서 나온 19개를 비롯해 모두 41개의 대회 신기록이 쏟아져 선수들의 수준이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영 이은지(서울 정목초), 양궁 김제덕(경북 예천중), 양궁 서희예(대구 동부초)는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충북에선 롤러 송민경(청주 진흥초), 이인혜(보은여중), 강혜원(단양 단성중)과 체조 양수빈(제천 용두초)이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올해는 지역 간 과열 경쟁을 막기 위해 공식 메달 집계를 하지 않았다.
또 시도별 종합 시상식을 하지 않고,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경기를 최소화하고 개·폐회식도 하지 않았다.
vodcas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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