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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검찰에 해외자원개발 수사의뢰…"추가 의혹 발견"

입력 2018-05-29 18:14   수정 2018-05-29 19:15

산업부, 검찰에 해외자원개발 수사의뢰…"추가 의혹 발견"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명박 정부 시절 진행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의혹을 밝혀달라고 29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산업부는 "하베스트, 웨스트컷뱅크, 볼레오 등 주요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해 자체조사해 온 바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이날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광물자원공사의 멕시코 '볼레오' 동광, 석유공사의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 가스공사의 캐나다 '웨스트컷뱅크' 가스전 등 3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해당 공사에 막대한 손실을 안긴 대표적인 부실사업이다.
산업부는 작년 11월 '해외자원개발 혁신 TF'를 구성하고 자원개발 공기업 3사의 해외자원개발 81개 사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해왔다.
<YNAPHOTO path='PYH2017112919000001300_P2.jpg' id='PYH20171129190000013' title=' ' caption='지난 2017년 11월에 개최된 '해외자원개발 혁신TF'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산업부는 이 과정에서 과거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부실 의혹이나 기소되지 않은 사건에 대한 추가 정황 등을 발견해 이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 대상을 명시하는 고소·고발과 달리 수사 의뢰 공문에 특정 개인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3개 공사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의혹과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이라며 "조사 대상은 검찰이 판단할 부분이지만 공사 사장, 산업부 공무원, 청와대가 될 수도 있고 범위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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