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악성 루머 영향으로 29일 급락했던 에이치엘비[028300]가 30일 장 초반 급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8.95% 오른 12만9천원에 거래됐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도 8.77% 오른 2만1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전날 장 막판 임상 실패설 등 확인되지 않은 악재성 소문이 돌면서 10%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3위인 에이치엘비 급락으로 전날 함께 내렸던 다른 바이오주들도 반등하고 있다.
바이로메드[084990](2.49%), 신라젠[215600](2.18%), 메디톡스[086900](1.97%),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02%), 셀트리온제약(0.22%) 등 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전날 폐장 후 회사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내고 "대규모 유상증자설, 대주주 지분 매각설, 임상 환자 사망설이 동시 다발적으로 유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오늘 루머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의뢰하고 앞으로도 감독·사법기관을 통해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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