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미국 뉴욕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자 '공포지수'(VIX)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들이 30일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 S&P500 VIX S/T[500034] 선물[500034] ETN'은 전 거래일보다 11.37% 오른 1만8천955원에 거래중이다.
'QV S&P500 VIX S/T 선물 ETN'[550051](9.92%), '미래에셋 S&P500 VIX[520025] S/T 선물 ETN'[520025](9.82%), '삼성 S&P500 VIX S/T'[530052] 선물 ETN(H)[530052](8.74%) 등도 상승세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는 증시 변동성이 커질 때 치솟도록 설계돼 '공포지수'로 불린다. 증시가 안정적일 때는 지수가 낮고 변동성이 커지면 높아진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는 이탈리아의 정국 불안이 금융주의 급락을 초래하면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5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16%), 나스닥 지수(-0.50%)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 영향으로 CBEO에서 VIX는 전 거래일보다 29.8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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