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KT[030200]는 이달 29∼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WWRP 5G 허들 2018 콘퍼런스'에 참석해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를 알리고 5G 상용화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WWRF(Wireless World Research Forum)는 2001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70여 개 산업, 학계, 연구 기관이 참여해 무선통신 분야 학회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모두를 위한 5G'(5G for All)를 주제로 KT를 비롯해 NTT도코모, 보다폰, 퀄컴 등 글로벌 사업자와 연구기관이 5G 활용 사례와 상용화 준비 현황을 논의했다.
KT는 29일 평창에서 진행한 5G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고 2019년 3월로 계획하고 있는 KT 5G 상용화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앞서 이달 15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내 통신인프라 및 서비스정책작업반 회의, 22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한국-유럽 기업 간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2018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서도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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