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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산법인 배당금 22조6천798억원…5.8% 증가

입력 2018-05-30 09:55  

12월 결산법인 배당금 22조6천798억원…5.8% 증가
외국인 배당금 비중 39.5%…1.5%포인트 하락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작년 12월 결산법인이 지급한 배당금이 22조7천억원에 육박해 전년보다 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작년 12월 결산법인 중 현금배당을 한 회사는 1천94개사로 전년보다 62개사가 늘었고,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총 배당금은 22조6천798억원으로 5.8%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46개사가 21조3천80억원을 배당해 전년보다 법인은 20개사, 금액은 1조833억원(5.4%)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48개사가 1조3천718억원을 배당해 전년보다 42개사, 1천600억원(13.2%)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삼성전자 포함)가 4조1천295억원(18.2%)으로 가장 많았고 지주사(1조7천145억원, 7.6%), 기타금융업(1조6천848억원, 7.4%), 자동차(1조1천327억원, 5.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는 1천76개사로 전년보다 57개사가 증가했고, 배당금 총액은 8조9천577억원으로 1.9%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주주 배당금은 8조7천852억원으로 1.6%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1천725억원으로 19.5% 증가했다.
전체 배당금 중 외국인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39.5%로 전년보다 1.5%포인트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외국인 비중은 41.2%로 1.6%포인트 줄었고, 코스닥시장은 12.6%로 0.7%포인트 증가했다.
외국인 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삼성전자[005930](1조7천786억원)였고 그 다음으로 KB금융[105560]지주(5천437억원), 신한금융지주(4천774억원) 등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조7천486억원(외국인 배당금 중 41.8%)으로 가장 많은 배당금을 챙겼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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