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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 동시 추진해야"

입력 2018-05-30 21:06  

경남 환경단체 "4대강 재자연화 동시 추진해야"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환경부가 4대강 중 금강, 영산강 재자연화를 우선 추진하고 낙동강과 한강은 뒤로 미루기로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 환경단체 '낙동강 네트워크'는 3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전체의 재자연화를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환경부가 수문개방에 대한 중간평가와 4대강 재자연화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조만간 청와대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최근 우리 단체가 입수한 환경부 문건을 보면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금강, 영산강만 먼저 재자연화를 추진하고 낙동강과 한강은 추가모니터링 후 할 계획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문개방 뒤 수질개선과 수생태 회복에 대한 모니터링은 충분히 진행됐으며 이미 검증된 사안이나 다름없다"며 "우리는 환경부의 입장을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4대강 재자연화는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해당 문건은 참고사항일 뿐 확정안이 아니다"라며 "내부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시행안을 더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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