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훈풍에 새터민도 한몫…익산서 선거운동원 활동

입력 2018-05-31 14:29  

남북관계 훈풍에 새터민도 한몫…익산서 선거운동원 활동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새터민들도 6·13 지방선거 운동에 뛰어들었다.

전북 익산시에 사는 새터민 4명은 광역의원 익산 제4선거구 최영규(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하고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발맞춘 선거전을 펼치겠다"면서 "지방선거에서 남북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규 후보는 "총 10명의 선거운동원 중 4명이 새터민 출신"이라며 "선거 이전에 새터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했는데, 남북화해가 필요하다는 동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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