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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5㎞ 강속구' SK 김광현, 두산전 6이닝 2실점

입력 2018-05-31 20:55  

'시속 155㎞ 강속구' SK 김광현, 두산전 6이닝 2실점
동점에서 마운드 내려가 시즌 7승은 무산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SK 와이번스 왼손 에이스 김광현(30)이 시즌 7승 사냥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95개였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5㎞까지 나왔다.
김광현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에 성공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지 못했다.
김광현은 1회말 1사 후 최주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뒤 박건우에게 던진 커브가 높은 코스에 밋밋하게 들어가며 1타점 3루타를 맞았다.
1사 3루 추가 실점 기회에서 두산 4번 타자 김재환을 삼진 아웃, 리그 수위타자 양의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회말에는 두산 하위 타선에 고전했다.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8번 타자 신성현과 9번 타자 이우성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 2루에서 김광현은 허경민에게 좌익수 쪽 안타를 내줘 2점째를 내줬다.
이후 호투를 이어가던 김광현은 2-2로 맞선 6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2루타, 양의지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고 다시 위기에 놓였다.
무사 1, 3루에서 김광현은 김재호를 헛스윙 삼진, 1사 1, 3루에서는 지미 파레디스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재호와 파레디스에게 던진 결정구 모두 시속 151㎞ 직구였다.
이어 김광현은 대타 오재원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김광현은 2-2 동점 상황에서 7회말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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