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1일 김은경 환경부 장관에게 하수처리장 확충과 녹조 예방 등 환경 분야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1천791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오는 5일 제23회 환경의 날을 앞두고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창녕 남지체육공원 일대에서 시행한 하천정화활동 참석차 경남을 방문한 김 장관에게 이러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은 "도내 하수도 보급률이 89.4%로 전국 평균 93.2%보다 낮아 농어촌 지역 내 마을 단위 하수처리장 조기 확충으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이 시급하다"며 "해마다 낙동강 녹조가 발생하고 있는데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해역의 75% 정도가 남해안에 있어 주변 해역의 수질보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는 소규모 마을 하수도 설치와 노후시설 개량 등 내년도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비 1천737억원 중 1천223억원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하수 범람을 막기 위한 하수도 정비에 31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전기차와 수소차, 천연가스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지원 사업에도 국비 253억원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의령에서 '제8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열려
(의령=연합뉴스) 경남도와 의령군은 1일 의령 군민문화회관에서 '제8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월 1일은 도와 의령군 건의로 2010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국가 위기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려고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의병장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을 양력으로 환산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는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의병기념사업회 임원과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헌시 낭송, 의병의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전통 갑옷과 투구를 관람할 수 있는 전통갑주 전시회도 열렸다.
한 권한대행은 "곽재우 의병장을 비롯한 의병들의 나라 사랑 정신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근원이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바탕이 됐다"며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스스로를 주인으로 여긴 의병들의 호국정신을 되새겨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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